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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인도 선교지 소식 (2022년 10월 11일)

안녕하세요. 인도 천명선교사 훈련원입니다. 
평소에도 인도는 많은 축제들로 시끄러운데요. 10월부터 연말까지는 큰 축제들이 있어 밤새 시끄러운 노랫소리가 들립니다. 이번 주는 저희가 살고 있는 웨스트 뱅갈 주에서 가장 많이 섬기는 드루가 여신의 축제가 있었습니다. 드루가 신은 악을 물리치는 여신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드루가 여신에게 예배하러 모였던지 길을 지나가는 것조차 힘든 저녁이었습니다. 진짜 신뢰 할 분을 아직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인도 천명선교사 후원 릴레이에 참여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현재까지 목표금액의 56.37%가 채워졌습니다. 선교사들과 교역자들의 생활비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난주에는 필리핀 천명선교사 운동 본원의 전재송 훈련원장님과 사모님이 인도로 파송된 59기 최에셀 선교사와 함께 저희 캠퍼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전 목사님 부부는 게이트 영어 학교를 방문해서 학교 선교를 이끌어가는 우리 선교사들을 만나 격려해 주었고 또 지난 안식일에는 소나핀디 교회의 헌당예배에 참석하여 말씀을 주셨습니다. 소나핀디 교회는 저희 캠퍼스에서 약 3시간 반 거리에 있는 곳인데요. 네팔과 비하르 주를 국경으로 한 아디바시족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작년부터 천명 선교사들이 이곳에서 교회를 맡아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교인 한 분이 교회 부지를 기증해 주셨고 북 뱅골대회의 요청으로 교회 건축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코로나의 어려운 시국에도 한국 교회의 몇몇 분들이 헌금을 보내 주셔서 교회 건축이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소나핀디 교회의 성도들과 주변 지역의 성도들, 그리고 북뱅골 대회의 전 직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교회 헌당식을 아름답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최에셀 선교사는 칼림퐁 선교지로 파송되었습니다. 칼림퐁 선교지는 히말라야 산맥과 연결되어 있는 산간지역으로 인도 재림교회 선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르카 부족들이 많이 사는 곳인데요. 이곳 선교를 위해 세 명의 동문 선교사들과 두 명의 25기 선교사들 그리고 최에셀 선교사가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삼육영어학원, 남아시아지회 세계 선교부와 연합하여 언어학원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최에셀 선교사는 한글 교실을 열어 지역 청년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면서 청년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칼림퐁 선교지의 영어 학원과 한글 교실, 그리고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원에 오는 학생들이 세상의 지식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선교를 준비하는 칼림퐁 선교팀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